평창 작은 여행기 2일차 트리클라이밍연구소

2020. 3. 10. 21:23트리클라이밍 활동

평창 여행기 2일차 트리클라이밍연구소

강원도 평창에 도착하여 곳곳을 다니며

잠깐의 여행을 다니며 둘러본

작은 여행기지만 트리클라이밍과

아보리스트를 양성하는 아보리스트협회

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수목관련 조언과

활동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아보리스트협회 부회장님이신 WOTT 교육연구소

김병모 소장님을 뵈었습니다.

 

평창으로 가는 길은 기차로 버스나 승용차 모두 편한길인데

숲으로 가는 길은 험난한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청정 지대를 가는 길이죠.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차창을 내리며 달립니다.~~~~

아직도 곳곳에 눈이 쌓여 있어서 눈구경도 실컷하구요.

산속으로 깊이 가는 길은 아직 하늘이 흐리긴 합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이안의숲 교장선생님이 발이 되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ㅎㅎ 제가 술을 좋아해서 차를 않가지고 다녀서

이렇게 신세를 지네요. 많이는 아닌데 자연으로 가면 항상 적당한 자연향에

한잔이 그리워져서요. 첫날도 여러분의 환대속에

간단한 이야기 꼿츨 피우고 ㅎㅎㅎ 빙판에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어께가 욱신욱신 하네요. 파스붙이고 다닙니다.

산과 다르게 이안의숲 교장선생님 댁에서 하루 묵고 나니

저녁이라 어두워서 몰랐는데 계곡물이 바로 옆에 흘러서 걸어서

산책도 하고 오랜만에 교육받으실때 잊으신것에 답변도 해드릴겸

간단히 트리클라이밍 개인레슨을 했어요. 이렇게라도 조금 보답을 ㅎㅎㅎ

나무가 많아서 원래 연습하시는 곳 집에서 200m 거리에 냇가 옆에서

햇살받으며 자리 잡았습니다. 아보리스트협회는 오후일정이라

연습마치고 식사후 가면 딱 좋겠다 생각되서 여유롭게 트리클라이밍을 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평창에 계셔서 소식만 보고 각자의 생활 속에서 온김에 뵈니

감사한 마음과 즐거움으로 여행내내 지인분들과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연습중에 날다람쥐가 나와서 어디갔다 싶었더니 트리클라이밍하는 나무 구멍에

살고 있네요. 사람이 있으니 놀래서 나왔다가 들어가서

꼼짝을 않하네요. 지나가시던 주민들도 신기하신지 오시기도 하고

자기집 나무 가지좀 쳐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ㅎㅎㅎ

평창에서 살아도 될듯 하네요. 할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이안의 숲과 맑은숲도 잠시 휴무시라 만나게 되었는데

다들 바쁘신 분들이시라 죄송한 마음이죠. ㅜㅜ

작은 냇가사이로 펜션들이 수두룩한 풍경을 나무위에서 몸소 구경하시며

평소에는 혼자시라 많이 못하셨다고 하시네요. 이아의숲 학교에

아이들을 위해 연습하시면서 숲체험 학교을 운영하셔서 손재주도 좋으시고

밧줄놀이도 손수 만들어 다양하게 아이들을 자연속에서 맘껏 뛰어 놀수 있게 해주시죠.

맑은숲은 여러 숲해설 선생님과 함께 각 학교의 학생들에게 숲에서의

즐거움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동분 서주 하시며 수업준비를 하시고 계셔서

올해도 두분다 바쁘실것 같네요. 항상 조용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나봅니다.

연습 않했다 해도 잘 올라가시네요. 필요한 장비 연결 방법을

알려드리고 트리클라이밍하며 나무위에서의 안전을 위한 랜야드 확보도

알려드리고 랜야드 만드는 방법도 비싼 장비 사시지 않토록

있는 장비를 활용해서 만드실 수 있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건 짧은 시간에 힘드니까요~~~

SRT로 등반하셔서 나무에서 랜야드로 안전 확보하며 안전감을

확인하시고 시진 포즈를 모델처럼ㅎㅎㅎ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냇가아래가 바로 아래라 위에서 보면 4층 높이는

느껴지는 곳이에요. 사진찍어드리며 하늘이 보이도록 했는데

파란 자연색 하늘과 멋진 모습이 연줄 되었습니다.

높아보이죠~~ 높아요~~~ 랜야드 설명과

아래서 트리워크시 가지이동하며 SRT와 DdRT를 변경하며 사용

하는 방법도 복잡하지만 간단히 사용하시겠끔 수업을 ㅎㅎㅎ

조금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어요. 제게 해주시는 거에 비하면 너무 작은것이라

어제 맑은숲 대표님도 너무 잘 해주셔서 ㅎㅎ

맛난 닭을 같이 먹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지요. 사실 닭을 잘 안먹어서 ㅎㅎ

많이 좋아졌는데 그나마 양념정도 술안주로 먹다보니 좀 늘게 되었네요.

음식 때문에 병원신세를 호되게 당해서 아직도 몸이 기억하는지

3가지 정도 먹으려면 바로 반응이 와서 ㅜㅜ

두분 때문에 평창에 좋은곳은 다 가보게 되어서 너무 신났습니다.

냇가 건너 펜션들도 겨울인것도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조용하네요.

여름이나 가을이면 꽌차서 다음에 오면 옆에 텐트치고 삼겹살 먹으면서

보내야겠어요. 기대만발입니다.~~

트리클라이밍을 마치고 아보리스트협회로 이동하면서

평창에 못봤던 나무들을 안내해주셔서 기대감을 높이며

다니게 되었는데 우와~~~ 큰 나무들이 여러구가 곳곳에 있네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호수 표지판이 ㅜㅜ

동네 이장님들을 많이 아신다니 다음에 보호수 가지치기를 도와드리며

올라가 봐야겠네요.

전에는 교육때문에 못보고 평창구경도 못했는데

멀리서도 확 들어오는 나무가 여기저기 동마다 하나씩 있어서

트리클라이밍으로 등반하고 싶은 충동이 ㅎㅎㅎㅎ

이안의숲 선생님의 아시는 지인댁인데 다음에 가지치기 하신다고

하시네요. 마침 무형문화재 전수관을 관리도 이안의숲 교장선생님이

맡고 있어서 공연장 같은 곳을 관리하셔서 다음에 오면 시간내서

둘러봐야겠네요.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군청에서 공연도 할 수 있게

지어주셔서 넓은 터에 멋지더군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나무에 정신이

팔려서 ㅎㅎㅎ

이제 부연동 아보리스트 입구에 와서 인사드리고 겸사겸사

오게된 평창의 작은 여행기는 함께 일하는 트리레포츠연구소 소장님께서

아보리스트를 위해 전문적인 기술과 연마를 위해서 이미 2주 전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게셔서 응원차 마지막 힘드실것 같아서 모시고 갈려고 왔지요.

억분에 오랜만에 지인 선생님 두분도 보고 아보리스트 트레이닝 센터로

전화통화와 행사장에서 간혹 뵙고 인사만 드렸는데 교육에 방해가지 않는

범위에서 많은 조언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보리스트는 김병모부회장님이 최고시니 ㅎㅎㅎㅎ 뭐라 할 말이 ㅜㅜ

한국에 보급을 위해 시작한것도 오래전이라 수목에 관해서는

정말 일반 박사님들은 얼굴도 못내밀 정도의 지식으로 얼마전에는

청와대 위험목도 재거하셔서 명불허전이였죠. 위험목 재거 하려던

다른 분들이 못한다고 포기한 청와대 위험목을 해결 ㅎㅎㅎ 다르죠~~

교육하시는것을 보니 아보리스트를 배우시는 분들이 왜 자부심이 강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시간 내어 응원차 오고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아침부터 저녁 10시까지 강행군 하시는데 지치지도 않으시네요. ㅎㅎ

그만큼 하시는일에 애착과 기본을 중요시 하는걸 느끼게 되다보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좋은 말씀이 하나되어 수목 지식을 들려주시는데

정말 멋진 강의를 듣는 기분이였고 그 깊이가 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목관리 책을 많이 보며 공부한다 자부 했는데 10%도 않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권해주신 책을 보면서도 아보리스트의 활동에 수목지식이 깊다는걸

알았는데 자부심이 높을만 하다 생각됩니다.

어설프게 가르치는게 없네요. 기본을 중요시 가르친다는 말씀에 앞으로도

제 교육도 변하지 않고 튼튼히 기술을 기본부터 가르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몇년째 레벨2에 도전하시는 교육생분도 있어서 그 자부심을 더욱

느끼게 해주셨는데 정확한 기술분석을 해주시며 교육생 한분한분 케어하시며

저녁 늦게 까지 ~~ 확실한 교육이죠. 너무 부러운 마음이였습니다.

WOTT 수목보호연구소겸 아보리스트 트레이인센터를 지어주신

대목장분도 아보리스트로 활동하시며 레벨2을 위해 오셨는데 좋은 분들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넓은 땅을 매입하셔서 센터를 허가 받으시고 오직 수목관리 교육을 하시는

곳을 오랫 동안 키우셨는데 교육생모두가 솔선수범해서 나이가 많던

적던 굿은일 마다 않하시더군요.

자주 와야 겠다 생각이 듭니다. 숲을 개발 않으셔서 일반사람은 못들어오게

하셔서 청정지대입니다.

트레이닝 내부는 교육에 필요한 장비도 어마어마하게 있지만

위험목 제거를 위한 장비도 나뉘어 준비가 되어 있어서

마음으로 그리던 센터의 모습에 너무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웃스게 소리로 10평만 빌려주세요. 텐트치고 살고 싶다고 말했더니 웃으시네요.

멀지만 자주 찾아뵙고 도움과 조언을 받으며 왕래 하기로 인사드리며

기분좋게 교육장과 교육하시는 곳으로 와서 보시라고 배려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교육에 방해가 될까 해서 멀리서 보겠다고 했는데

바로 코앞에서 김병모부회장님 옆에서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이안의숲 교장선생님도 같은 평창에서 활동하시다보니 소문으로 알고

계셨다고 하네요. ㅎㅎ 신기하셔서 장비보시며 여기 저기 구경하시구요.

잠깐 쉬는 틈에 트리레포츠연구소 소장님도 올라오셔서 따뜻한

커피마시며 2주간의 애기를 들려주시네요. ㅎㅎㅎ 기분 업되셔 게셔서 ㅎㅎㅎ

전체가 교육장이라 잘못된 나무를 재거 하며 실질적으로 교육을 하고

계셔서 평창군에서도 나무 벤다고 못하시죠. ㅎㅎ 전무가시니 ㅎㅎㅎ

레벨1교육과 2교육을 나누어 과제를 내시며 왔다 갔다하시며

트리클라이밍연구소 활동에 대해 중간 중간 많은 조언으로 제게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거이 1대1일 상담이랄까요~~ ㅎㅎ

대 선배님이시라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좋았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을 하면서도 목마름이 가득하여 공부를 많이 했는데

기술의 깊이가 남다르셔서 앞으로의 제 교육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듯합니다. 이번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감독관으로 가신다니

세계에서도 수목관련해서 주목받으시고 게시죠.

수목에 대해 관련 대학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도 뭐라 못하시는 지식 ㅎㅎㅎ

오늘은 전아보리스트 신창섭회장님도 오셔서 마침 인사드리며

안부를 묻게 되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저녁식사도 초대해주셔서

맛나게 먹구요. 근데 또 닭이라 ㅜㅜ 좋은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 좀 먹으면서 살짝살짝 평창나물위주로 ㅎㅎ

먹은뒤 백숙은 배부름을 이유로 자리를 잠깐 ㅎㅎㅎ

 

사진에 모습은 아래쪽은 레벨2분들 과제 수행하시고 앞에서는 레벨1분들의

과제를 정검하고 계시네요.모든 분들이 열정이 한가득 입니다.

아흐~~ 트리클라이밍연구소가 코로나19로 한달째 모임을 못하고

가지치와 교육만 하고 있어서 회원님들과 다음에 함께 와야 겠다고

아쉽지만 끙끙알았네요.

저는 교육도 하는 입장에서 보기도 하지만 정말 뭐하나

제가 감히 말할 수가 없네요. 이런 시각으로 보는것도

죄송스러운 일이죠.조용히 보면서 흐믓하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쉬실때 제게 와서 애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어느덧 정리 하시며 실내 교육을 위해 정리

하며 장비를 이동을 준비중

뒤에서 보는네네 멋지다 생각듭니다. 오랜세월 시간을

투자하시며 가구신 뒷모습을요...... 왜 진작 용기내서 못왔을까 합니다.

간다고 하니 반겨주시는데..... 이번 평창 여행기는 제 인생에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더욱 단단히 기본을 다져서 교육을 하고 하며

시간내어 아보리스트 센터에서 가르침을 받고 더욱 전문적인 기술로

다른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다짐하는 시간이네요.

금새 달이 산넘어로 올라왔네요. 좋은 아이폰11pro로 찍어도

전문가가 아니니 저녁사진이 아쉽네요. 야경도 너무 멋졌어요.

있는 모습그대로를 보여주시고 서먹하지 않도록 웃어주시고 ㅎㅎ

중간에 찍은 사진를 보니 기분좋아지네요. 다음에 시간내어 다시오겠습니다. 하고

저녁먹으며 대화 나누고 서울로 향하게 되었네요.

전아보리스트 신창섭 회장님과 김병모부회장님 , 아보리스트 레벨2를 연습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보리스트 레벨1을 연습하시는 분들께도 인사드리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김소장님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애기하며

돌아오는 길 기분좋은 저녁이 되었네요. 집에 오니 12시가 살짝 ㅎㅎㅎ

평창으로 가는 작은 여행기 많은 즐거움과 조언으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하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트리클라이밍 모임을 하루 빨리 하길 기다리며

마무리 합니다. 영상은 편집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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