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 여행갑니다

2020. 3. 9. 19:29트리클라이밍 활동

평창으로 여행갑니다.

트리클라이밍연구소 임시 휴일 ㅎㅎㅎ

전화문의는 무휴~~

짧은 1박2일로 가는 강원도 여행이지만 약간의

설래임과 기대감이 다가오네요.

날씨는 석 좋치는 않네요.

출발하는 서울역에서부터 하늘에 구름이

잔득이네요

모든걸 뒤로 한체 편안 마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역시나 청청지대로 출발 하는 기차에도 사람들이 없네요.

2호차에 5명 ㅎㅎ

여행객도 있을태고 일이나 집으로 가시는 분들고 계시계죠~~

아직은 어두운 새벽길에도 많은분들이 열심히 하루를 열고 게시네요.

트리클라이밍연구소 하면서 거이 쉬질 못해서 지친다 싶었는데 작은 공간을

만들어 여행을 떠나네요. 뭐 이유가 있어 겸사겸사 핑계대며

가는것지만요. ㅎㅎㅎ 반갑게 평창에 교육으로 인연이 되신분들과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 마중 나오신다고 하셔서

무척 설레입니다. ㅎㅎㅎ 누군가 반겨준다니 평창가는 길이

어린시절 아이들의 마음으로 들뜨게 되네요.

창넘어 하늘이 구름이 잔뜩인데 햇님이 나오시네요~~

오~~~ 얼핏보면 저녁놀처럼 보이기도 하죠.

1시간40분정도 걸리는 짧은 시간이라 토요일 기차안에서

음악 듣고 풍경 감상하며 가면 금방이겠죠~~

청청지대인 평창에 드뎌 도착하네요. 지인들의 평창수 떠오라고 해서

편의점에 많다고 했어요. ㅎㅎㅎ

청정지구지만 그래도 입구부터 마스크 사용 홍보와 손씻기등

역사 출입구는 자외선과 방역하는 부스를 통과 해야 역외로 나갈 수가 있었네요.

공기 좋고 큰 숨 들여마시니 온몸에 스트레스가 털어지는듯 하네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ㅎㅎㅎ

사람이 없다해도 차들은 꾀 있네요. 고지대에 역사가 있어서 차량이 없으면

이동하기가 불편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차량이 있네요.

평창 인증샷~~~ 아래서 찍으니 트리클라이밍 할때 나무못듯이

고개를 들어야 보이네요. 여기 오니 그래도 제법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흠~~~ 굿샷~~ 지인을 기다리며 평창역 주변 탐색중~~~

지인과 함께 첫번째 순례하러 갑니다. 일찍이라 월정사부터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오대산은 중간중간 사유지가 많아서 참 특이하기도 하고

산신령님 애기도 있어서 내심 깨끗한 생각으로 ㅎㅎㅎ

둘러보려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로 1박2일이라 잠깐의

여유가 있어서 소소하지만 기분은 짱입니다.~~~

눈이 아직 쌓여 있어서 곳곳에 빙판이라 조심조심 걸으며 가는

곳마다 감탄사가 나오네요. 물도 맑고 나무도 하늘 높이 자라고 눈이 호강하네요.

머리도 신선한 공기에 기분업이 되어 쉬지 않고 다니고...

정말 산신령님이 사실듯 하네요. 아직 초입인데도 좋다는 생각으로

좋은 나무 있나 보게되네요. 기운좀 받을려면 나무를 올라야되는데

차에 트리클라이밍 장비는 나두고 올라와서 ㅡㅡ

사진 찍는다면서 짐벌을 안가지고 올라왔네요. 드론도 ㅜㅜ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딱좋은데 좋은 영상을 직어야되는데

손으로 들고 찍네요. 공중 사진도 좀 찍어야 되는데 아쉬움만 가득

다음을 기야해야겠죠.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기도 그렇고....

월장사 앞에 문화재 보건중이라 뼈대에 갖혀있는 모습이네요.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국보 제48-1호)

안타깝네요. 그래도 보건을 위해 몇달 있으면 되겠죠.

 

보기에도 쭉뻗어 하늘에 다을듯한 나무가 눈에 확 띄어

가는 길을 멈추게 합니다. 나무아래 향이 정말 진하게 나네요.

오대산 유명한 선재길을 따라 냇가가 흐르고 산과 하나되어

여름과 가을에 오면 오색의 풍경에 멋진 풍경이 그려지네요.

다음에 꼭 가을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선재길을 편하게 이동하게 하는 길 따라 노부부 두분이 오뭇하게 산행을 하시네요.

보기도 좋고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건강하세요~~

 

볼께 너무 많아 서 겨울이면 자칫 노칠것같은 폭포

얼어서 지나치나 싶었는데 눈에 확 들어오네요.

평창에서 많은 일을 하시는 지인분의 길라잡이로 많이는 아니지만 3km 정도 걸어서

둘러보게 되었는데 많은 이야기 거리를 들려주셔서 잠시 숲해설사로 변신을~~

하셔서 차분하게 들으며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이걸 않다고 하면 나이가 ㅜㅜ 모른척 뭐지~~~

예전 농기구 보기도 하면서 체험도 가능한것 같은데

겨울이라 정리가 않되어 있네요. 사유지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관광지인데 관리자분이

신경좀 쓰시지.... 아마 컨셉일거에요. ㅎㅎ

이안의숲 숲학교 교장선생님 ㅎㅎㅎ~~

조심스래 아자씨라~~~ 불러봅니다. ㅋㅋㅋ

멋지시죠.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숲학교 휴무라서

시간이 되어 만나게 되어 평창 곳곳으로 발이 되어 주시네요.~~

 

낮시간은 산행에 많이 더운듯 오후로 넘어가면서 따뜻하게

햇살도 내리고 좋은 선재길이였습니다.

흐르는 냇물은 월정사에서 식수로 사용하실 정도로 깨끗해서

물에 들어가면 어느 순간 스님이 나타나신다고 하네요. ㅎㅎㅎ

다리건너기전 진짜 스님이 계셔서 흠.... CCTV 보시나~~

이안의숲 교장선생님과 함께 다녀서 그런지

모르고 지나는 선재길에 나레이션이 되어 가는 걸음에 즐거움이

가득한 1일차 였습니다.

 

오후시간 여러 지인분들과 애기도 나누며 속과 겉 모두

호강하네요. 맛난 점심에 청국장 맛나게 먹고

늦게 먹어서 배가 않꺼져서 저녁전에는

쑥카페라테로 진향 향기와 맛에 보내며

맛난 저녁 사주신다고 에약까지 해놓으셨는데

취소도 못하고 싸가지고 집에 가시게 했네요.

아마도 맛나게 드셨겠죠~~~ 고맙고 따뜻한 선생님~~~

1박은 이안의숲 선생님 댁에서 머무시라고 해주셔서

추운 저녁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좋은분들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

작은 여행길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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