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라이밍 트리텐트 하늘을 날다[트리클라이밍연구소]

2020. 5. 22. 23:51트리클라이밍 활동

트리클라이밍 트리텐트 하늘을 날다

[트리클라이밍연구소]

맑은 하늘에 구름하나 즐거움은 아마도 내가그린 하늘이 아닐까 싶어요.

답답할때쯤 떠나는 여행은 작지만 소중한 추억이되어

하늘 스케치북에 트리텐트를 띄웁니다.

새벽아침 맑은 하늘을 확인하니 하늘에 올릴 트리텐트가 그려집니다.

트리클라이밍 모임을 못한지도 꽤 지나다보니 아마도 저절로 발길을 옴긴듯 하네요.

숲은 항상 열려 있는데 다가서지 못한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되었어요.

장비를 덜 가지고 왔다 싶었는데 두개가 움직여서 트리텐트와 트리헤먹 그리고

오랜만에 침엽수에 설치하는 공중 DdRT로 연습을 해봅니다.

침엽수 특성상 가지가 잘 부러지지만 로프를 가지에 거는 기술이 다양하게 많아서 가지 부러짐을 방지하고

쉽게 올라가 설치작업을 합니다.

지상에서의 트리텐트는 안전을 위해 1.2m 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을 함께 병행할때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르기에

높은 곳에서의 설치도 가능하지만 트리클라이밍을 처음접하시거나 나무이동에 어려움이

있는분들은 전문가 없이는 따라하시지 마시고 지상에 설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트리텐트와 병행해서 공중에 침엽수 DdRT를 설치 하기위에

좀더 두꺼운 로프를 이용하여 텐션과 안전을 확보하며 주위의 썩은 가지들을

정리합니다. 수목보호는 트리클라이밍을 하는 트리클라이머로서 당연한 일이지요.

나무의 특성에 따라 공중 트리텐트 설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나무가 얇아져서 흔들림을 잡아주어야 하기에

주의가 필요하여 안전장비는 항상 멀티로 착용하여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가지를

트리워크로 가지를 이동하여 안전을 다양하게 확보하여야 하죠.

텐션을 위해 각도마다 잡아주어야 트리텐트의 균형이 맞아 안전을 확보하여

편안하게 트리텐트에서 하루를 보낼수 있습니다.

정말 스카이라운지 안부럽습니다. ㅎㅎ

트리텐트에서 잠시 쉬거나 한숨자고 뻥툴린 하늘을 보며

쉬기위한 트리헤먹으로 이동할수 있도록 연결 시스템을 만들어

하강하며 주위를 이동하는 트리브릿지로 처음 트리클라이밍을 체험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산업로프기술로는 로프투로프로 두줄이 필요하지만

수목기술을 접목하면 한줄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능하기에

트리클라이밍 체험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힐링 스포츠가 아닙니다.

오르며 나무위를 트리워크로 이동하며 쉬는 공간을 만들고 등산하듯이

나무의 여러곳을 이동하며 넓은 풍경의 변화에 작은 쉼터같은 개인의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 편안한 공간이 트리헤먹과 트리텐트로

편안히 누어서 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자체가 힐링입니다.

밤하늘의 별은 더욱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네요.

하늘과 좀더 가까운 곳으로 안전하게 숲에서 함께 하는

트리클라이밍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트리클라이밍연구소에서 하늘에 집을 지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모두 힘을 내는 시기 좀더 주위를 기우리며 이겨내야 할 때

좀더 힘내시며 거리 두기를 지키며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트리클라이밍연구소는 트리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트리클라이밍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큰 힘이 되오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rtXmzpilxro

 

하루 하루 우리는 무엇을 할까~~ 많은 생각이 교차되지만

정작 쉽게 해결되진 않네요. 작은 점하나 찍는 나만의 쉼터 오늘은

하늘과 가까운 트리텐트 위에서 햇살을 담아봤어요~~

행복한 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다음 일정은 아마도 1박2일 하며 밤하늘을 이불삼아 덮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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