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라이밍 DdRT 등반기술 [트리클라이밍연구소]
2020. 8. 11. 08:29ㆍ기술 소개
트리클라이밍 DdRT 등반기술 [트리클라이밍연구소]
보통 부르는 이름은 DRT 라고 하지만 암벽등반에서도 DRT와
비슷하게 보여서 의미는 다르지만 부를때 쓸때 표시할때는
DdRT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Double Rope Technique 라고 하여 더블 로프 테크닉으로
소문자 d 을 너어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술가운데 SRT 등강기술에서도 설명 했듯이
가장 보편적으로 두가지로 나누어 SRT, DdRT 등강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앞서 SRT 등강기술편에 여러 다양한 트리클라이밍 등강기술도 서술하여
다양한 기술은 SRT 등강법을 참고 하시구요.
주로 트리클라이밍 등강에서 등강후 가지 이동하는 트리워크시에
등강법을 바꾸어 사용을 많이 하는 등강법인 DdRT는 처음 트리클라이밍을
접하시거나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트리클라이밍 체험시에 사용하는
체험 시스템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 교육시에도 간단한 장비를 통해서 최소한의
장비로 등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쉬우면서도 처음은 어렵게 느껴지고 헤깔리는 등강법이라 여유를 두고
체험이나 연습하시면 금방 습득하실수 있는 등강법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페츨사의 DdRT 시스템 장비 입니다.
더블 로프 테크닉이라고 하여 로프가 두개인줄 아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요. ㅎㅎ 사진의 단변만 보면 두줄 로프지만
싱글로프로 두줄이니 헤깔려 하지 마세요.
나무위로 올라간 로프가 나무보호대인 마찰보호기
링을 통하여 다시 아래지점으로 내려와
등반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SRT 힘의 방향이 바뀌는게 아닌
회전시켜 상단 CA앵커지점과 아래 등반가 앵커부분이 서로 당겨주어
무게의 반을 줄여주어 상단의 CA앵커에도 아래 앵커와 똑같은
무게가 작용하여 트리클라이밍 등반시 속도는 느리지만
등반할때 힘을 무게의 반으로 줄여주어 당기면서
등반해도 무리가 덜하여 쉽게 등반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위에 사진을 모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
상단과 하단 모두 앵커부분연결되어 회전하면서 힘이 작용하여
좀더 편하게 등반이 가능하게 합니다.
SRT 등반으로 빠르게 등반하여 가지를 트리워크로 이동신
DdRT로 변경하여 이동하여 가지 끝에 가까운 위치까지
중량을 줄여 이동하고 다시 이동시에 힘이 덜들기 때문에
많은 세계 트리클글라이머 분들에게 사랑받는 등반시스템입니다.
장비를 사용하여 약간의 차이를 두고 편리하게 등반하여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도 발전하고 있는 기본 등강시스템중 하나입니다.
위 사진은 상단 CA앵커포인트에도 도르레 역할하는 마찰보호기 링이
있고 통과하여 내려온 로프가 트리클라이머와 연결된 지그재그 장비
아래로 메인 로프를 당길대 방향을 바꾸어 올리면 지그재그에
포함된 도르레가 그힘을 반감시켜 적은 힘으로 로프 텐션을 주면서
무게 중심을 올릴수 있습니다.
최적의 움직음을 위한 앵커포인트를 높여 이동하며
부가적 예비 엑세스 로프을 준비해두어
사고 예방이나 구조작업에도 편리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로프 하단 부분에는 항시 더블스탑으로
매듭을 해놓습니다. 중간 부분도 슬립넛으로 추락방지 위해
가급적 안전을 위한 안정장치라 생각하시고
귀찬터라도 1~2m 사이 마다 등반시 슬립넛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슬립넛 할때 방향은 꼭 아래쪽 로프를 위로 당겨
매듭해야됩니다. 간단하지만 거꾸로 하시는분도 더러 있습니다.
매듭은 평상시에도 수시로 익숙하게 연습을 해야 현장에서도
자동으로 매듭이 수월하게 합니다.
그림과 함께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에요.
SRT와 다르게 DdRT는 로프의 회전이 동반되어야 하기에
이동반경이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트리클라이머 앞쪽과 양옆으로 시아가 좁습니다.
익숙해진다면 리다이렉트를 장비연경하여 폴리와 함께 가능하지만
복잡한 구조라 처음은 힘드시기 때문에 익숙해진 다음에
리다이렉트 기술을 익히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니어쳐 사진을 보고 계십니다. ㅎㅎㅎ
실내에서도 몸을 로프에 의지 하지는 못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 할때
이만큼 좋은 공부는 없습니다. 화분에 좀 굵은 나무가 있으시면
미니어쳐로 작은 3~4m 로프를 이용하여 이미지 트레이닝 하며
연습하시길 딱 좋으실거에요. 미니어처에 너무 빠지시면
덥다고 안나가고 춥다고 실내에서 하고 이럽니다. ㅡㅡ
트리클라이밍 활동할 수 있을때는 가까운 곳 나무를 찾아 직접 등반하시면서
기술을 연마하세요. 몇일 않하면 활동 근육이 빠지게 되어
힘이 많이 들어가기에 잠깐이라도 자주 운동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절때 무리하시면 않됩니다. 힘만으로 하는 산림레저스포츠는
아닙니다. 대회가 아닌 이상 빠르게 하기 보다 천천히 장비와 로프이동 기술을
습득하시며 나무위에서 힐링하시고 잠시 쉬실때 트리해먹에
누어 쉬시면 되요. 안전 확보 하시고 천천히 쉬면서 트리클라이밍 하세요.
그림에는 마찰보호기가 없지만 있다고 꼭 상상하시면서 ㅎㅎ 하셔야되요.
필요한 최소의 장비는 잊지마시고 안전 인증된 장비는 연결하여
활용이 가능하니 기억해두세요.
하단 BA앵커 고정없이 상단 마찰보호기를 통과한 로프는
바로 트리클라이머 장비와 연결하여 텐선을 주어 지탱합니다.
SRT 등강처럼 리다이렉트 상황이 오면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르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본 장비와 예비 장비는 기본적으로 하네스에 연결하여야
트리클라이밍 활동하다 벗어날 수 있는 상황에 장비가 없어서 매달려
구조되는 상황이 연출이 될 수 있습니다.
당황하다보면 마음대로 몸이 못움직이고 굳기 때문에 위에 말씀드린
평소에 매듭법 정도는 눈 감고 할정도로 익숙해지신다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매듭법과 카라비너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장비 사용에 서투르신 분들이 오르지도 내려오지도 못하는
상황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맘에 든다고 하여 장비를 트리클라이밍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오니 주위 전문가분들이나 이미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알고 나서 등반전 하네스에 연결하여
나무 아래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시고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전을 위한것이니 꼭 지켜주세요.
모든 일은 그 익숙함과 덜함에 따라 수월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장비 사용은 익숙함이 동반되어야 안전하게 트리클라이밍 활동을
하겠지요. 운전한다 생각하시고 연습하는 것 외에는
아무리 가르쳐준다고 한들 무용지물이니 각별히 스스로의
트리클라이밍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시작전 정검과 안전규칙을
스스로 준비하여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트리클라이밍연구소에서 교육을 하다보면 부족한 분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연습으로 해결되기에
무리 하지 마시고 즐겁게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궁굼한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교육후에는 항상 일요일 트리클라이밍 모임을 통해서 소통하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참 어렵게 되어 못하고 있어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됩니다. 꼭지켜주시고 익숙한 연습해주시길 바래요.
트리클라이밍연구소에서의 활동을 유튜브 채널
트리클라이밍TV를 통해 담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소통과 함께 하다보니 활동하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차 있고 활동폭도 넓어져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서핑하시다
트리클라이밍TV 보시면 구독과 좋아요~~~ 팍팍 꾹꾹 눌러주세요.
궁굼한전 문의와 응원,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잠시 소강상태인 박힌 하늘이지만 태풍소식에
안심할 순 없겠죠. 모조록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시며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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