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justable Bulldog Bone 정검과 Akimbo와 비교

2020. 3. 19. 00:49장비 소개

Adjustable Bulldog Bone 정검과 Akimbo와 비교

장비 정검하면서 Akimbo와 일반 슬링폴리 시스템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수입해서 사용하면서 매우 부드럽고 등하강시에 슬립이나 뻑뻑한 느낌이

들지 않아 구입후부터 만족감 최고 네요. 구입전까지는 아킴보와 지그재그

로프렌치 시스템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 눈여겨본후

신형모델이 나와서 예약으로 제작한달 걸려 배송은 외국이라 지역바꿔 배송대행지를

거처 거이 3주걸려 받았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화도 위험목 가지치기를 하면서 무게를 실어도 부드럽게 등하강이 되고

손가락으로 당겨서 이동시에도 무리가 가질 않았습니다.

블독본이 브릿지와 처지지 않게 목줄에 걸어놓고 가지를 딛고 일어서면

메인로프가 자동으로 내려가듯이 부드러워서 DdRT 때 사용하는

스파이더잭3와 똑같아서 기분탓인가 했는데 블독본 걸이를 잡고

올려봐도 편하고 목줄에 연결해도 부드러운것을 확인했습니다.

구매시 락엑트엑소티카 스위볼을 별도로 구입해 연결하니 꼬임방지도 되고

나무이동 트리워크시에도 정말 편했습니다. 생각같으면 하나더 구입해서 등강기 구입을

앞으로 끝내고 싶네요. ㅎㅎㅎ 가격이 수입 관세와 배송비로 너무 비싸서 나중에 고민좀

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아킴보로 트리브릿지로 나무간 이동시에 사용하며 트리훅을

많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트리클라이밍 할때 매우 편리해서 이번 강화 작업에도 사용했는데

역시 처음 사용은 좋았는데 송진이 로프에 묻고 장비에 묻으니

강하게 당기겨서 살짝 슬립이 나고 뻑뻑했습니다. 송진을 다 닿고 난후

집앞 나무에서 수목로프에 연결해보니 처음과 같이 잘 되네요. 역시 깨끗이 써야될

장비들이라 트리클라이밍이나 수목작업시 사용후 철저히 정비하며 정검해야겠죠.

정비정검후 로프 작동을 보면서 아킴보도 같이 정비후 비교해봤습니다.

브드럽지만 무게가 실리면 계속 사용시 손가락이 좀 아플정도 느낍니다.

등반시 목줄 걸이가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잠깐 멈추면 목줄에서 분리되어

사용자마다 거리를 잘 마추어 사용해야됩니다.

슬링과 폴리 시스템은 말이 필요없는 최고죠. ㅎㅎ 로프렌치와 테더만 안가지고 나왔네요.

무게를 실고 오랫동안 정지 하면 디스텔 히지나 다른 VT 히치가 뻑뻑해

질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사진은 9.1mm 내열슬링으로

8mm보다는 좀 덜하네요. 전 두꺼운 슬링이 맞는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있어서 ㅎㅎ

 

날씨가 정말 봄이 온듯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코로나19는 언제쯤 잦아들지

모르겠네요. 트리클라이밍연구소 뿐만아니라 모든분들 직업군에서

많이들 힘들어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힘을 내시고

멋지게 이겨내기 위해 함께 하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트리클라이밍 모임을 함께 하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달려갑니다.

- 트리클라이밍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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