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 01:20ㆍ기술 소개
트리클라이미잉 등반기술 DdRT[DRT] (Double Rope Technique)
트리클라이밍연구소
트리클라이밍 등반기술 중 두번쨰로
DdRT[DRT] (Double Rope Technique) 입니다.
전 번 SRT에서 말했듯이 DRT는 암벽에 사용하는
Double Rope 가 있어서 구분되어지게 하기 위함이니
표기에 DdRT 지만 DRT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트리클라이미잉 등반기술 DdRT[DRT] (Double Rope Technique)를
알아보겠습니다.[트리클라이밍연구소 교육]
[사진은 페츨 지그재그 사진]
DdRT와 SRT 모두 가능한 페츨의 지그재그 장비 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두줄같지만 한줄로 된 single rope 입니다.
엥커지점에 마찰보호기로 연결하여 내려온 로프를 등강기 또는
폴리[도르레]에 다시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SRT와 다른점은 등반시 힘이 덜들지만 등반속도는 느립니다.
이또한 트리클라이밍 등강기술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등하강을 동시에 하며 나무위의 트리워크 이동시 힘이 덜들어
SRT single rope로 등반하여 나무가지 이동시 트리워크는 DRT로 변경하여
사용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페츨 지그재그 사진]
사진에서 보듯이 로프 상단 가지에 마찰보호기로 연결하여
통과하여 바로 등강기로 연결하여 두줄 처럼 보이지만 한줄 등강법이며
상단앵커에 가해지는 힘은 아래와 똑같으며 매인줄을 당기는 힘과
반대편 등강기로 연결된 로프의 힘은 반반으로 힘이 덜들며
도르레를 연결하여 힘을 줄이는 것과 같습니다.
마찰이 적게 미끄러져 당기는 힘이 바로 반대변로프를 위로
올리는 힘이 함께 작용하여 소비하는 힘을 줄이게 됩니다.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할때 많이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트리클라이밍 체험시에는 트리클라이밍 장비를 줄여 수목로프와
매듭법으로 올라가는 체험으로 처음 초보자분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 장비를 줄였지만 트리클라이밍 체험은 DRT 라 보시면 됩니다.
[사진은 페츨 지그재그 사진]
나무위에서 트리워크로 이동시 매인 로프를 당기면
동시에 앵커쪽에서 당기게 되어 많은 작업이 동반될 때에는
DRT로 힘을 줄여 수목재배나 가지치기등을 하며 트리클라이밍 할때도
보다 많은 시간을 나무에서 트리워크할 때도 피로가 적어 많이
사용되어지는 기본등강 기술 입니다.
[사진은 페츨 지그재그 사진]
DdRT[DRT] 등반은 맨위 앵커까지 올라가서 가지 이동을 해야
주위에 가지와의 마찰이 없이 트리클라이밍을 할 수 있으며
가지치기나 수목재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편한 장점도 있지만 이동에 제약이 있습니다.
[사진은 페츨 지그재그 사진]
DRT의 활동 반경은 연결된 앵커지점과 등반가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마찰이 없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지만
적절하게 SRT를 변경해가며 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면
모든 나무에서의 보다 편하게 트리워크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앵커와 로프의 양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지에 꺽기에 되면
이동이 불가능하고 이동한다 해도 많은 힘을 소비하게 됩니다.
사진에 모형으로 보시면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게 되죠
작지만 이해를 높이기 위해 봐주세요.
상단 앵커에 마찰보호기가 있다는 가정하에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찰보호기를 통과하여 등반가의 메인 로프에 폴리[도르레] 또는 등강기와
바로 연결합니다.
반대로프에 로프의 눈[eyes]에 카라비너로 연결하여 등반가 하네스와 연결된
등강기나 폴리와 연결하여 등반을 시작하게 됩니다.
로프 구매시
로프눈이 없는걸로 구매시에는 수공으로 박음질해서 눈을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단지 주위할 점은 더블스탑 매듭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더블스탑매듭의 두게로 등강기의 슬립을 유발하기 때문에
DRT에서 사용시 트리클라이밍 체험으로 할때는 매듭법으로 하며
트리클라이밍 장비를 사용할 때도 능숙하다고 생각마시고 꼭 로프눈에
카라비너를 사용하여 연결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SRT에서 사용했던 무픕등강기와 발등강기를 같이 사용하며 등반가에 따라서
상단에 어센션에 풋테이프를 연결하여 무릅등강기 대신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이기에 둘사 사용이 익숙하게 연습하시면 유용한 기술이니 꼭 연습해보세요.
DRT 로 가지이동시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사진에 가지가 있는 사이로 하강하여
다른 가지로 이동하게 되었을시 상단 앵커와 당김 조절이 마찰로 되질 않아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올 수 도 있기에
항상 랜야드나 다른 예비 메인 로프나 트리훅을 장비걸이에 착용하여 벗어나야 합니다.
숙련되어 있다면 리다이렉트 기술로 미리 새로 앵커를 만들어 않좋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만 능숙하지 않다면 구조해야되는 상황까지 오게됨을
꼭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크게 두가지 트리클라이밍 등강 기본 기술을 알아봤습니다.
이 기본 트리클라이밍 등강 기본 기술이 능숙해지시면 조금씩 여유가
생기며 다른 변형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주 연습하시는것이 최고의 방법이죠.
즐겁게 힐링하는 트리클라이밍을 어렵게 생각 마시고
트리클라이밍연구소 매주 일요일 모임에 나오셔서 소통하시면서
연습하시다보면 능숙해지실겁니다.
짧게 하려고 두가지로 나누었지만 차차 변형 기술도 올리겠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은 힐링 자체 힙니다. 천천히 알아가며 숲에서의
자유롭고 편안한 힐링을 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
- 트리클라이밍연구소
트리클라이머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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